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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글날을 맞아 한겨레에서 인터뷰를 하러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무려 1시간 동안이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핸드폰을 꺼내더니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런데 기자의 눈에도 그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사진 기자와 함께 오지 못했다며 혹시 집이나 사진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보내도 된다고 해서 집에서 찍은 2장의 사진을 보냈다. 가급적 말을 하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는데 기자는 결국 그 사진을 선택했다.
[한겨레,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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